티스토리 뷰

차량 구매 및 재정

TPMS 경고등 대처법

차량관리소장 2025. 11. 6. 10:10

목차


    반응형

    운전 중 갑자기 계기판에 노란 경고등이 켜지면 당황스럽죠?

     

    특히 TPMS 경고등은 타이어 공기압 문제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인데,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오늘은 TPMS 경고등이 켜지는 이유부터 직접 해결하는 방법, 그리고 예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TPMS 경고등이란?

    TPMS는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의 약자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을 의미해요. 🚗

     

    2015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의무적으로 장착되는 안전장치인데, 타이어 공기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역할을 해요.

     

    경고등 모양 확인하기

    TPMS 경고등은 노란색 느낌표와 말굽 모양으로 표시되요. 타이어 단면을 옆에서 본 형태에 느낌표가 있는 디자인이죠.

     

    이 경고등이 켜지면 한 개 이상의 타이어 공기압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에요.

     

    요약: TPMS는 타이어 공기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2015년 이후 모든 신차에 의무 장착되는 안전장치입니다.
    반응형

    경고등이 켜지는 이유

    TPMS 경고등이 켜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가장 흔한 경우부터 살펴볼게요.

     

    💡 공기압 부족

    타이어 공기는 자연적으로 조금씩 빠지는데, 보통 한 달에 1psi 정도 감소해요. 권장 공기압보다 25% 이상 낮아지면 경고등이 켜져요.

     

    🌡️ 급격한 온도 변화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타이어 공기압은 약 1~2psi 감소해요.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 아침에 경고등이 켜지는 경우가 많죠.

     

    🔧 센서 배터리 방전 또는 고장

    TPMS 센서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배터리로 작동하는데, 보통 5~7년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가 소모돼요. 센서 고장이나 배터리 방전 시에는 경고등이 깜빡이다가 계속 켜지는 패턴을 보여요.

     

    ⚠️ 타이어 펑크 또는 손상

    못을 밟거나 날카로운 물체에 타이어가 손상되면 빠르게 공기가 빠지면서 경고등이 켜져요. 타이어 펑크 수리 비용은 일반적으로 1~3만원 정도예요.

     

    🔄 타이어 교체 후 미설정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위치를 변경한 후 센서를 재설정하지 않으면 경고등이 계속 켜져 있을 수 있어요.

     

    요약: 공기압 부족, 온도 변화, 센서 고장(깜빡임), 타이어 손상, 교체 후 미설정 등 다양한 원인으로 경고등이 켜질 수 있습니다.

    즉시 확인해야 할 사항

    TPMS 경고등이 켜졌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들이 있어요. 안전을 위해 꼭 순서대로 확인해보세요.

     

    Step 1: 안전한 곳에 정차

    주행 중이라면 갓길이나 안전한 주차 공간으로 천천히 이동하세요.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급제동은 피해야 해요.

     

    Step 2: 타이어 육안 점검

    차량 주변을 돌면서 네 개의 타이어를 모두 확인하세요. 눈에 띄게 꺼져 있거나, 못이나 이물질이 박혀 있는지 살펴봐야 해요.

     

    Step 3: 공기압 측정

    휴대용 공기압 측정기가 있다면 각 타이어의 공기압을 직접 재보세요. 없다면 가까운 주유소나 정비소로 이동하세요.

     

    적정 공기압 확인 방법

    차량마다 권장 공기압이 다른데, 반드시 운전석 문틀 안쪽 스티커주유구 뚜껑 안쪽에 표시된 수치를 따라야 해요.

     

    일반적으로 35~40psi 범위를 권장하며, TPMS 시스템은 권장 공기압보다 약 25% 이상 낮아지면 경고등을 켜요. 안전성과 연비를 위해 반드시 차량 제조사가 권장하는 공기압을 유지하세요.

     

    요약: 안전하게 정차 후 타이어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공기압을 측정하여 차량 제조사의 권장 수치(보통 35~40psi)와 비교하세요.

    직접 해결하는 방법

    간단한 공기압 문제라면 직접 해결할 수 있어요. 차근차근 따라해보세요. 🔧

     

    공기압 보충하기

    필요한 것: 주유소 에어 컴프레서 또는 휴대용 공기 주입기

     

    요즘은 차량용 휴대용 에어펌프가 잘 나와서 직접 공기 보충이 가능해요. 가성비 휴대용 에어펌프를 하나 구비해두면 긴급 상황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Step 1. 타이어 밸브 캡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제거하세요.

     

    Step 2. 공기 주입 호스를 밸브에 단단히 결합하세요.

     

    Step 3. 권장 공기압까지 천천히 주입하세요. (보통 2~3분 소요)

     

    Step 4. 네 바퀴 모두 동일하게 조정하세요.

     

    Step 5. 밸브 캡을 다시 단단히 조여주세요.

     

    경고등 리셋하기

    공기압을 보충한 후에도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다면 수동으로 리셋해야 해요.

     

    방법 1: 시동을 걸고 10~20km 정도 주행하면 자동으로 꺼지는 경우가 많아요.

     

    방법 2: 차량 설정 메뉴에서 'TPMS 초기화' 또는 'Reset' 버튼을 찾아 누르세요.

     

    방법 3: 운전석 하단이나 글로브박스 근처에 있는 TPMS 리셋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눌러주세요.

     

    휴대용 공기 주입기 추천

    TPMS 경고등에 대비해 차량용 휴대용 에어펌프를 구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디지털 압력 게이지 내장 제품 선택

    자동 정지 기능으로 설정 압력 도달 시 자동 종료

    12V 시거잭 전원 또는 충전식 배터리 타입

    • 가격대: 3만원~10만원 (성능에 따라 차이)

     

    요약: 권장 공기압까지 보충 후 주행하거나 리셋 버튼을 눌러 경고등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에어펌프 구비를 추천합니다.

    정비소 방문이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요. 무리하게 직접 해결하려다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 공기압을 보충해도 계속 빠지는 경우

    타이어에 펑크나 균열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방치하면 주행 중 터질 위험이 있죠. 타이어 펑크 수리 비용은 일반적으로 1~3만원 정도이니 즉시 정비소를 방문하세요.

     

    ❌ 경고등이 깜빡이다가 계속 켜지는 경우

    이는 TPMS 센서 자체에 고장이 났거나 배터리가 방전된 신호예요. 단순 공기압 문제가 아니라 센서 교체가 필요할 수 있어요.

     

    ❌ 타이어에 손상이 보이는 경우

    옆면에 금이 가거나, 못이 박혀 있거나, 비정상적으로 닳은 부분이 보인다면 즉시 점검받아야 해요.

     

    ❌ 리셋을 해도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 경우

    센서 프로그램 오류나 시스템 문제일 수 있어요. 진단 장비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해요.

     

    정비 비용 가이드

    일반적인 정비 비용은 다음과 같아요.

     

    • 센서 배터리 교체: 개당 3~5만원

    • 센서 전체 교체: 개당 5~10만원

    • 타이어 펑크 수리 비용: 1~3만원

    • 시스템 진단: 무료~2만원

     

    DIY 센서 교체 가능성

    일부 운전자는 순정형 TPMS 센서를 직접 구매하여 교체를 시도하기도 해요. 하지만 센서 프로그래밍과 재학습 과정이 필요하므로, 정비소 방문을 권장합니다.

     

    긴급출동 서비스 활용

    TPMS 센서 고장은 자동차 보험의 긴급출동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어요. 긴급출동 서비스 약관을 미리 확인해두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자동차 보험에는 연간 2~3회 무료 긴급출동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니, 타이어 보험 가입 조건과 함께 확인해보세요.

     

    요약: 공기가 계속 빠지거나, 경고등이 깜빡이거나, 타이어 손상이 보이면 반드시 정비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긴급출동 서비스도 적극 활용하세요.

    계절별 관리 팁

    타이어 공기압은 계절과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시즌별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

     

    겨울철 관리 (11~2월)

    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 공기압이 자연스럽게 감소해요. 여름보다 2~3psi 정도 더 높게 유지하는 게 좋아요.

     

    아침에 경고등이 켜졌다가 주행 후 꺼지는 건 정상이에요. 하지만 계속 켜져 있다면 공기압을 확인하세요.

     

    여름철 관리 (6~8월)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리면 타이어 온도가 올라가면서 공기압도 증가해요.

     

    ⚠️ 중요: 절대 권장 공기압보다 낮게 넣지 마세요! 공기가 빠진 상태로 운전하는 것이 공기가 약간 많은 것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여름철에는 권장 공기압을 지키되, 냉간 상태에서 정확히 주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장거리 운전 전에는 반드시 냉간 상태(최소 3시간 이상 주차 후)에서 공기압을 점검하세요.

     

    환절기 관리 (봄, 가을)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주 1회 정도 공기압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특히 아침과 낮의 온도 차이가 클 때 주의하세요.

     

    월별 점검 체크리스트

    ✅ 매달 1일: 공기압 전체 점검

    ✅ 장거리 운전 전: 냉간 공기압 확인

    ✅ 계절 변화 시기: 주간 단위 모니터링

    ✅ 연 2회: 타이어 회전 및 전문 점검

     

    요약: 겨울엔 2~3psi 높게 유지하고, 여름엔 절대 낮추지 말고 권장 공기압을 냉간 상태에서 정확히 주입하세요. 환절기에는 주간 단위로 점검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TPMS 경고등에 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정리했어요. 💬

     

    Q1.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운전해도 되나요?

    단거리라면 천천히 이동 가능하지만, 장거리 운전은 절대 금물이에요. 타이어가 터지거나 차량 제어력을 잃을 위험이 있어요.

     

    Q2. 공기압이 정상인데도 경고등이 켜져요

    센서 오류나 배터리 방전일 가능성이 높아요. 차량 설정에서 TPMS 리셋을 먼저 시도해보고, 안 되면 정비소를 방문하세요.

     

    Q3. 타이어를 교체하면 센서도 바꿔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센서는 재사용 가능해요. 하지만 5년 이상 된 센서는 배터리 수명을 고려해 교체하는 게 좋아요.

     

    Q4. 겨울 타이어로 바꾸면 경고등이 켜져요

    겨울 타이어에도 TPMS 센서를 장착했다면, 차량 설정에서 재학습 또는 리셋을 해줘야 해요. 정비소에서 10~20분이면 가능해요.

     

    Q5. 응급 타이어(스페어)를 사용하면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의 응급 타이어에는 센서가 없어서 경고등이 계속 켜져 있어요. 정상이니 안심하고 천천히 정비소로 이동하세요.

     

    Q6. 주유소에서 공기 넣는 게 무료인가요?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무료로 제공해요. 일부는 소액(500~1,000원) 요금을 받기도 하지만, 셀프로 할 수 있어요.

     

    Q7. 고속도로에서 경고등이 켜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속도를 줄이고(80km/h 이하) 가장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로 이동하세요. 긴급전화(1588-2504)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어요.

     

    Q8. 센서 배터리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보통 5~7년 또는 10만km 정도예요. 배터리는 교체가 불가능해서 센서 전체를 바꿔야 해요.

     

    Q9. TPMS 경고등과 엔진 경고등은 다른 건가요?

    네,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에요. TPMS는 노란색 타이어 모양, 엔진 경고등은 노란색 엔진 모양으로 표시돼요.

     

    Q10. 중고차 구매 시 TPMS 확인은 필수인가요?

    꼭 확인하세요! 센서가 고장 나거나 없는 경우도 있어요. 시승 때 경고등이 켜지는지 체크하고, 작동 여부를 테스트해보세요.

     

    요약: 경고등 점등 시 장거리 운전 금지, 센서는 5~7년 사용 가능, 주유소 공기 주입은 대부분 무료, 긴급 상황 시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활용하세요.

    📌 꼭 기억하세요!

    TPMS 경고등 대처 체크리스트

     

    ✔ 경고등이 켜지면 안전한 곳에 즉시 정차하기

    ✔ 네 바퀴 모두 육안으로 점검하기

    ✔ 차량 제조사 권장 공기압(35~40psi) 확인 후 적정 수준으로 보충하기

    ✔ 여름철에도 절대 권장 공기압보다 낮게 넣지 않기

    ✔ 공기압 보충 후 10~20km 주행하여 경고등 해제 확인

    ✔ 경고등이 깜빡이면 센서 고장 신호이므로 정비소 방문

    ✔ 매달 1회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하기

    ✔ 계절 변화 시기에는 더 자주 확인하기

    ✔ 장거리 운전 전 반드시 냉간 상태에서 공기압 체크

    ✔ 휴대용 에어펌프 구비로 긴급 상황 대비하기

     

    타이어는 차량과 도로를 연결하는 유일한 접점이에요. 작은 관심으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오늘 당장 내 차의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

     

    📞 긴급 도움이 필요하다면:

    •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 긴급출동 서비스: 보험사 고객센터 또는 1577-1120

    • 자동차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료: 대부분 연 2~3회 무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