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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새로 장만하고 싶은데 목돈 부담이 크고, 구매와 렌트 사이에서 고민되시나요?
신차 장기리스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똑똑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신차 장기리스의 개념부터 비용, 장단점, 신청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신차 장기리스란?
신차 장기리스는 리스회사가 차량을 구매한 후 고객에게 일정 기간 동안 빌려주고 매월 리스료를 받는 금융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 '차량 장기 대여'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 할부와 다르게 차량 소유권은 리스회사에 있고, 계약자는 사용자로 등록됩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반납하거나, 인수할 수 있어요.
💡 장기렌트와 어떻게 다른가요?
신차 장기리스는 렌트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번호판입니다. 리스는 일반 차량과 동일한 숫자 번호판을 사용하지만, 렌터카는 '하', '허', '호'로 시작하는 번호판을 사용하죠.
보험 경력 유지도 큰 차이점입니다. 리스는 개인 명의로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 경력이 유지되어 나중에 차량을 구매할 때 유리합니다. 반면 장기렌트는 렌트사 명의의 보험을 사용해 보험 경력이 단절됩니다.
리스는 자동차세 납부를 리스회사가 대행해주지만, 보험료는 별도로 납부해야 합니다. 장기렌트는 보험료가 월 대여료에 포함되어 있고, 사고가 나도 개인 보험료 할증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누가 이용하면 좋을까?
신차 장기리스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개인 사업자 및 법인: 리스료를 비용 처리할 수 있어 세금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리스는 금융 상품으로 분류되어 계산서를 발행하므로, 장기렌트와 달리 부가세 환급(매입세액 공제)은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싶은 분: 수천만 원의 차량 구매 자금 없이도 보증금만으로 신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 경력을 유지하고 싶은 분: 개인 명의 보험으로 가입하므로 무사고 경력이 쌓여 향후 차량 구매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번호판을 선호하는 분: '하'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업무상 일반 차량처럼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경우 적합합니다.
2~4년마다 새 차로 바꾸고 싶은 분: 계약 종료 후 반납하고 다시 새 차를 이용할 수 있어요.
❌ 이런 경우엔 재고려하세요
중도 해지가 어렵고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어, 장기간 안정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분께 적합합니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연간 주행거리 제한이 있어,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를 별도로 납부해야 하고, 사고 발생 시 개인 보험료가 할증되므로 보험 관리가 번거롭다고 느끼는 분은 보험료가 포함된 장기렌트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용은 얼마나 들까?
신차 장기리스 비용은 차량 가격, 계약 기간, 선납금, 잔존가치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 기본 비용 구조
보증금: 차량 가격의 10~30% 정도를 계약 시 납부합니다. 계약 종료 후 반환되는 금액으로, 월 리스료를 낮추는 효과는 없습니다.
선납금: 보증금과 별도로 미리 납부하는 금액입니다. 0원부터 가능하며, 많이 낼수록 월 리스료가 낮아집니다. 다만 선납금은 계약 종료 후 돌려받지 못합니다.
월 리스료: 차량 가격 3천만 원 기준, 3년 약정 시 월 40~60만 원 수준입니다. (보증금 30% 납부, 선납금 없는 경우)
잔존가치(RV): 계약 종료 시 예상되는 차량 가치입니다. 잔존가치를 높게 설정하면 월 리스료가 낮아지지만, 인수 시 비용이 높아집니다.
📊 예시로 이해하기
차량가: 3,500만 원 / 계약기간: 3년 / 보증금: 30% (1,050만 원) / 선납금: 0원 / 연간 주행거리: 2만km
→ 월 리스료 약 55만 원 (리스사와 조건에 따라 변동)
여기에 보험료(월 10~15만 원), 유류비, 통행료 등 실사용 비용이 추가됩니다. 리스는 보험료가 월 리스료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장점과 단점 비교
신차 장기리스를 선택하기 전에 장단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점
초기 비용 부담 감소: 차량 구매 자금 전액이 아닌 보증금만 준비하면 됩니다.
비용 처리 가능: 사업자는 리스료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세금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보험 경력 유지: 개인 명의 보험으로 가입하므로 무사고 경력이 쌓이고, 향후 차량 구매 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번호판 사용: '하', '허', '호' 번호판이 아닌 일반 숫자 번호판을 사용해 렌트카라는 인식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관리 편의: 자동차세 납부를 리스회사가 대행합니다.
신용등급 영향 최소화: 할부 구매와 달리 대출이 아니므로 신용등급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주기적인 신차 이용: 계약 종료 후 반납하고 새 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단점
부가세 환급 불가: 리스는 금융 상품으로 분류되어 계산서를 발행하므로, 사업자도 부가세 환급(매입세액 공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는 장기렌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보험료 별도 납부: 보험료가 월 리스료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로 관리해야 하며, 사고 발생 시 개인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중도 해지 제한: 계약 중간에 해지하면 위약금이 발생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제한: 연간 2~3만km로 제한되며, 초과 시 km당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차량 소유권 없음: 계약 기간 동안 내 차가 아니므로, 원하는 대로 개조하거나 처분할 수 없어요.
총 비용: 장기적으로 볼 때 할부 구매보다 총 비용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단계별 안내
신차 장기리스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래 단계를 따라 진행해보세요.
📝 Step 1: 리스회사 및 차량 선택
주요 리스회사로는 롯데렌탈, AJ렌터카, SK렌터카, 현대캐피탈 등이 있습니다. 각 회사의 홈페이지나 전화 상담을 통해 견적을 받아보세요.
원하는 차종, 옵션, 색상 등을 선택하고 계약 조건(기간, 보증금, 주행거리)을 설정합니다.
📝 Step 2: 견적 비교 및 상담
여러 리스회사에서 동일 조건으로 견적을 받아 월 리스료, 보증금, 선납금, 포함 서비스를 꼼꼼히 비교하세요.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특별 프로모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사업자라면 부가세 환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 Step 3: 계약 체결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 기간, 월 리스료, 보증금, 선납금, 주행거리 제한, 중도 해지 조건, 보험료 납부 방식 등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필요 서류: 신분증, 운전면허증, 소득증빙서류(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인감증명서 등
📝 Step 4: 심사 및 승인
리스회사에서 신용 및 소득 심사를 진행합니다. 보통 1~3일 정도 소요되며, 승인이 나면 계약이 확정됩니다.
📝 Step 5: 차량 인도
차량 출고 일정을 확인하고, 보증금 및 첫 달 리스료를 납부합니다. 차량을 인도받을 때 차량 상태, 계기판, 옵션 등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계약 종료 시 선택사항
계약 기간이 끝나면 세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옵션 1: 차량 반납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차량을 리스회사에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습니다. 이후 새로운 차량으로 재계약할 수도 있어요.
단, 차량에 과도한 파손이나 주행거리 초과가 있으면 추가 비용이 청구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옵션 2: 차량 인수
계약서에 명시된 잔존가치(RV)만큼 비용을 지불하고 차량을 내 소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차량 상태가 좋고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인수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다만 잔존가치가 시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 옵션 3: 재리스
같은 차량으로 계약을 연장하는 방법입니다. 월 리스료가 낮아져 부담이 줄어들지만, 차량이 오래되면서 유지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8가지
❓ 신용등급이 낮아도 가능한가요?
리스회사마다 심사 기준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으면 승인이 어렵거나 보증금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소득 증빙이 있으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되나요?
리스는 개인 명의로 보험에 가입하므로, 사고 발생 시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보험 처리를 하면 됩니다. 다만 자기부담금은 계약자가 부담하며, 사고 이력에 따라 다음 해 보험료가 할증될 수 있습니다.
❓ 중도 해지가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위약금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상당한 금액이므로 신중하게 계약해야 합니다.
❓ 주행거리를 초과하면?
계약 시 설정한 연간 주행거리를 초과하면 계약 종료 시 km당 100~300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청구됩니다. 장거리 운전이 잦다면 처음부터 주행거리를 넉넉히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차량 개조나 튜닝이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차량 소유권이 리스회사에 있기 때문에 무단 개조 시 계약 위반으로 간주되어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장기렌트와 장기리스 차이는?
장기렌트는 '하', '허', '호' 번호판을 사용하고 보험료와 정비가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부가세 환급이 가능한 차종이 있습니다. 장기리스는 일반 번호판을 사용하며 보험 경력이 유지되지만, 부가세 환급이 불가능하고 보험료를 별도로 납부해야 합니다.
❓ 보증금은 언제 돌려받나요?
계약 종료 후 차량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습니다. 단, 차량 파손이나 주행거리 초과 등으로 인한 추가 비용이 있으면 공제 후 지급됩니다.
❓ 개인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개인은 사업자와 달리 비용 처리나 부가세 환급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자동차세 납부를 리스회사가 대행해주므로 관리 편의성은 있습니다.


📌 꼭 기억하세요!
✔ 신차 장기리스 핵심 체크리스트
✔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일반 번호판을 사용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 사업자는 비용 처리가 가능하지만 부가세 환급은 불가능합니다
✔ 개인 명의 보험으로 가입하여 보험 경력이 유지됩니다
✔ 보험료는 월 리스료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로 납부해야 합니다
✔ 여러 리스회사의 견적을 비교해 최적 조건을 찾으세요
✔ 계약서의 중도 해지 조건, 주행거리 제한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주행거리가 많다면 처음부터 넉넉하게 설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계약 종료 시 반납, 인수, 재리스 중 선택 가능합니다
✔ 차량 인도 시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진을 남겨두세요
✔ 중도 해지는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계약하세요
🚗 신차 장기리스는 목돈 부담 없이 일반 번호판의 신차를 이용하고 보험 경력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본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현명하게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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